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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르4

(미르4팁) 75% 경험치 물약이 있습니다. 아니 이걸 몰랐다고?

미르는 친절한 게임이 아닙니다.

초6때 처음접한 미르의전설2를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지금 30대 중반이 되어서 하고 있는 미르4에서도

전작과 비스무리한 불친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숨겨진 시스템을 연구하고 파헤치고자 하는 욕구가 샘솟는 이유입니다.


덕분에 알게 모르게 게임 시스템을 빨리 파악한 유저와

뒤늦게 파악한 유저간의 격차는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는 최근 너도나도 찍고 있는 유투브 영상의 시간낭비에  

유저들의 시간을 아끼고자 블로그를 시작한 만큼  

결론부터 박고 시작합니다.

활력단을 먹은 상태에서 경험치 보너스 ( 정령보물, 정령, 마석, 위업의탑, 보감 등으로 얻는 )는

1.5배가 곱해진 상태로 들어오게 됩니다.


'경험치 보감 하나 달성해봐야 고작 2%네'

사실은 3%입니다.

'이번 기간 한정 컬랙션 고작 25%네'

사실은 38%인 것이죠.

376% 경험치 획득에서 10% 보감을 채웠는데 15%가 증가한 391%가 되었다.

 

 

리니지류 게임에서 아인하사드를 현질 없이 유지하기 어려운것과 반대로

미르4에서는 채집으로 활력을 3시간까지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소과금도 채집, 채광을 병행 할시에

100% 활력을 채운 상태로 사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흥행하고 있는 오딘에서도 볼 수 없는

미르4만의 혜자스러운 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그렇다고 경험치 보감작을 무리해서라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활력을 포함한 경험치 버프가 200%라고 가정을 할때.

추가 적인 경험치 100%는.

기존 획득하는 경험치의 25% 추가 획득입니다.

쉽게 말해서.

기본 경험치 100을 가정할 경우.

활력을 켰을때 300을 먹게되고.

추가 경험치 100%는 기본 경험치 100에 대한것이므로

수치상으로는 100%이지만, 실제 획득 경험치 기준으로는 기존보다 33%가 증가한

400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죠.


경험치 버프가 누적될 수록, 버프 자체의 효율은 떨어지는 구조인 것 입니다.


극단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랭커 유저가 아닌 이상

우리는 적당히 효율적인 선에서 타협을 봐야합니다.


오늘의 결론. 전설 경험치 물약은 엄청 좋은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