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어떤 인팁(intp)남의 어떤 하루의 단상

7월은 삶에서 또 한번 많은 변화들이 꿈틀꿈틀 싹을 틔우는거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한달이 지났고,

오딘 찍먹을 핑계로 블로그 조회수도 늘렸지만, 시간을 너무 뺏기는 관계로 정리할 수 밖에 없었다.

처형은 둘째 아기를 가져서, 아내와 같이 육아휴직 기간을 보내게 생겼고,

코로나 델타 변이는 우리를 또 다시금 방구석에서 뭉치게끔 만든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 여행이라 불리는 사실상 마지막 자유 여행이 될 예감이 강하게 드는 여행도 계획 해야한다.

미국시장은 폭락과 반등을 과거와 똑같이 반복하는 중이고,

동시에 수많은 잡다한 생각과 일들이 틈만나면 내 삶을 어지럽게 흩어버리고 있다.

 

오늘 그래도 하나 나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찍었다.

드론 1종 조종사 자격증 시험이 그것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단기간에 집중을 하는 경험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듯하다.

앞으로도 경제적 독립을 하는 삶을 위해 많은 선택과 결정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일단 오늘은 고생했다. 스스로 자랑스러운 하루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4. to Do List 작성  (0) 2021.07.14